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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야구 비디오판독 횟수
    야구 비디오판독 횟수

     

     

    한국프로야구(KBO) 리그에서 비디오판독(비디오 리플레이 또는 VAR)은 경기 중 중요한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고, 오심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.

     

    이번 글에서는 야구 비디오판독의 횟수, 규정, 절차, 그리고 2025시즌의 변화까지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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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야구 비디오판독 횟수

     

     

    KBO 리그의 비디오판독 횟수는 매 시즌 조금씩 변화해 왔습니다.

     

    최근까지는 정규이닝(9회) 기준으로 한 팀당 최대 2회였으나, 팬들과 구단의 요구가 반영되어 현재는 한 팀당 최대 3회로 늘어났습니다.

     

    연장전에 진입하면 한 팀당 1번씩 추가 기회가 주어져, 양 팀이 모두 2번씩 번복에 성공하면 한 경기에서 최대 8번까지 비디오판독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.


    하지만, 홈런/파울 여부와 같은 특정 플레이는 비디오판독 횟수와 무관하게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
    이렇게 횟수가 늘어난 이유는 오심을 줄이고, 선수와 감독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.

     

    하지만 너무 많은 비디오판독은 경기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있어, 3회로 제한하는 것이 경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
    비디오판독 규정(2025시즌 기준)

     

    1. 비디오판독 신청 대상

     

    비디오판독은 감독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선수나 코치는 신청할 수 없으며, 감독이 부상, 질병, 퇴장 등으로 경기장에 없을 경우 총재에게 역할을 위임한 코치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
    비디오판독은 다음과 같은 플레이에 대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:

     

    • 홈런 판정 🏟️
    • 외야 타구의 페어/파울
    • 포스/태그 플레이에서의 아웃/세이프 🏃‍♂️
    • 야수의 포구(파울팁 포함) 🧤
    • 몸에 맞는 공(단, 스트라이크존 통과 여부, 스윙 여부, 피하려는 시도 여부는 제외)
    • 타자의 파울/헛스윙(타구가 타석에서 타자의 몸 또는 타자가 착용한 경기용구나 배트에 맞는 경우 포함) 🦾
    • 홈 플레이트에서의 충돌 🚑
    • 더블 플레이 시도 시 슬라이딩 규정 🏷️
    • 1루 3피트 라인 위반 및 수비방해 🛑
    • 3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(공식야구규칙 5.08(a) 기준) 🏆
    • 주자의 누의 공과 및 선행주자 추월 🏃‍♂️
    •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기 위해 태그 업할 때 일찍 했는지 여부 🕒

    그러나, 볼-스트라이크 판정은 ABS(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)로 별도 관리되며, 비디오판독 대상이 아닙니다.


    2. 비디오판독 신청 절차

     

    • 신청 시한: 판정이 내려진 후 30초 이내에 감독이 심판에게 구두로 신청해야 합니다. 경기 종료 직전(마지막 아웃카운트)에는 10초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.
    • 신청 방법: 심판은 오른손을 위로 들어 비디오판독 신청이 있음을 경기운영위원과 기록위원에게 알립니다.
    • 비디오판독 진행: 판독센터에서 비디오를 확인하고, 판독 결과를 심판팀장에게 전달합니다. 심판팀장이 최종 판정을 선언합니다.
    • 판정 결과: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해 감독이 이의를 제기하면 즉시 퇴장 조치가 내려집니다.

    3. 비디오판독 횟수 및 추가 기회

     

    • 정규이닝(9회): 한 팀당 최대 3회(2025시즌 기준)
    • 연장전: 연장전 진입 시 한 팀당 1번 추가 기회
    • 번복 성공 시: 비디오판독으로 심판 판정이 번복될 경우, 추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.
    • 홈런/파울: 횟수와 무관하게 언제든 신청 가능

    2025시즌 KBO 비디오판독 변화와 특징

     

     

     2025시즌에는 여러 가지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• 비디오판독 횟수: 한 팀당 최대 3회로 확대(정규이닝 기준)
    • 연장전 축소: 12회에서 11회로 줄어듦
    • 피치클락 도입: 투수는 주자 없을 때 20초, 주자 있을 때 25초 이내에 투구해야 하며,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와야 함
    • ABS(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) 도입: 볼-스트라이크 판정을 자동화하여 심판의 부담을 줄임
    •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시범 도입: 퓨처스리그(2군) 일부 구장에서 체크스윙 판정도 비디오로 확인하는 시범 운영

    이처럼 2025시즌에는 경기 운영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규정이 도입되었습니다.


    비디오판독의 장단점

     

    장점

     

    • 오심 최소화: 중요한 순간의 판정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, 오심을 줄이는 효과가 큽니다.
    • 공정성 강화: 선수와 감독의 불만을 줄이고, 경기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입니다.
    • 경기 운영의 투명성: 판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어, 팬들도 경기 흐름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.

    단점

     

    • 경기 흐름 저해: 비디오판독이 잦을 경우 경기 속도가 느려지고, 팬들의 몰입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    • 시간 지연: 판독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, 야구의 재미와 긴장감이 줄어듭니다.
    • 판정 기준 논란: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가 명확하지 않아, 현장에서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    실제 사례와 팬들의 반응

     

    최근 몇 년간 KBO 리그에서는 비디오판독 제도가 활성화되면서, 박빙의 판정에서 오심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.

     

    하지만 여전히 감독들이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거나, 비디오판독 횟수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.


    특히, 볼-스트라이크 판정은 ABS로 자동화되면서 심판의 부담이 줄었지만, 체크스윙이나 기타 미세한 판정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

    2025시즌에는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을 퓨처스리그에서 시범 도입하는 등, 앞으로 더 많은 플레이가 비디오로 확인될 전망입니다.


    마치며

     

    KBO 리그의 비디오판독 제도는 경기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.

     

    2025시즌에는 비디오판독 횟수가 한 팀당 3회로 늘어나고, ABS와 피치클락 등 다양한 신규 규정이 도입되어 경기 운영이 한층 더 체계적으로 바뀌었습니다.


    앞으로도 팬과 선수, 감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 운영을 위해 비디오판독 제도가 계속 개선되길 기대합니다!
    ⚾🔥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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